피티 궁전 입장료가 굉장히 많이 올랐습니다.
상설 전시가 있는 기간에는 팔라티나 미술관이 13유로, 보볼리 공원이 10유로라고 합니다. 헉..
팔라티나 미술관과 보볼리 공원을 동시에 보시려면 23유로의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즉 2개의 입장권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전에는 통합 입장권이 있어서 약 11,50유로만 내면 둘 다 볼 수 있었는데....
매표소 직원한테 너무 비싼것이 아니냐고 왜 시스템을 바꾸어서 통합 입장권을 없앴냐고 물어보니
이곳에서 일하는 자신도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이렇게 바꾼것이 말이 안된다고 오히려
더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거기에다 예약비 3유로를 더하면 26유로네요.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살짝 팁을 드리자면 피티 궁전을 수없이 드나들었던 저의 경험에 비춰보면 10분이상 줄서서 표를 샀던 적이
거의 없습니다. 따로 예약 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로, 예약은 우피치 미술관처럼 필수가 아닙니다.
웃기는 건 상설 전시가 없을 때는 표 가격이 내려가고 다시 통합 입장권이 발행이 되긴하는데
그런 시즌은 일년에 한 두달이 채 안되고 언제가 될 지 일반 분들은 가늠하기가 정말 힘들지요.
물론 팔라티나 미술관 입장권으로 피티 궁전 2층의 근대 미술관도 함께 볼 수 있고,
보볼리 정원 입장권으로는은제품 박물관과 의상 박물관, 자기 박물관등을
같이 보실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이 모든 박물관을 하루에 다 볼 수는 없는데 입장권의 사용 기간이 오직 당일에 국한되어 있네요.
그런데 상설 전시가 없는 기간에는 모든 입장료가 싸지고, 요금의 절반 가격인 통합 입장권도 다시 발행되고
사용 기간도 3일 정도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피렌체에서 공인 가이드로 일하는 저도 너무 자주 바뀌는 매표 시스템 때문에 이렇게 헷갈리는데, 이런 것들이 피티 궁전을
맘먹고 방문하시려는 한국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지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피티 궁전을 너무 좋아해서 우피치 미술관을 보신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는 코스 중에 한 곳인데 안타깝습니다.
피티 궁전내의 다른 박물관도 좋지만 특히 팔라티나 미술관은 정말 볼만합니다.
참고로 우피치 미술관도 그렇고 피티 궁전도 그렇고 올해 7월부터 18세 미만은 다 무료입장입니다. 우피치를 예약해서
들어가시면 예약비 4유로만 내시면 되고, 피티 궁전은 매표소에서 신분증 보여주고
무료표만 받아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나마 다행이지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상설 전시가 없는 기간에는 꼭 미리 알려드리도록 노력할께요.
아래는 제가 직접 운영하는 투어입니다. 참고하세요^^
토스카나 피렌체 여행
http://cafe.naver.com/toscanafirenze
피티 궁전+보볼리 정원+미켈란젤로 언덕(야경)투어
http://cafe.naver.com/toscanafirenze/21
상설 전시가 있는 기간에는 팔라티나 미술관이 13유로, 보볼리 공원이 10유로라고 합니다. 헉..
팔라티나 미술관과 보볼리 공원을 동시에 보시려면 23유로의 입장료가 필요합니다.
즉 2개의 입장권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그전에는 통합 입장권이 있어서 약 11,50유로만 내면 둘 다 볼 수 있었는데....
매표소 직원한테 너무 비싼것이 아니냐고 왜 시스템을 바꾸어서 통합 입장권을 없앴냐고 물어보니
이곳에서 일하는 자신도 이해를 못하겠다면서 이렇게 바꾼것이 말이 안된다고 오히려
더 짜증을 내시더라구요.
거기에다 예약비 3유로를 더하면 26유로네요. 말이 안됩니다.
하지만 살짝 팁을 드리자면 피티 궁전을 수없이 드나들었던 저의 경험에 비춰보면 10분이상 줄서서 표를 샀던 적이
거의 없습니다. 따로 예약 줄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고로, 예약은 우피치 미술관처럼 필수가 아닙니다.
웃기는 건 상설 전시가 없을 때는 표 가격이 내려가고 다시 통합 입장권이 발행이 되긴하는데
그런 시즌은 일년에 한 두달이 채 안되고 언제가 될 지 일반 분들은 가늠하기가 정말 힘들지요.
물론 팔라티나 미술관 입장권으로 피티 궁전 2층의 근대 미술관도 함께 볼 수 있고,
보볼리 정원 입장권으로는은제품 박물관과 의상 박물관, 자기 박물관등을
같이 보실 수는 있습니다.
문제는 이 모든 박물관을 하루에 다 볼 수는 없는데 입장권의 사용 기간이 오직 당일에 국한되어 있네요.
그런데 상설 전시가 없는 기간에는 모든 입장료가 싸지고, 요금의 절반 가격인 통합 입장권도 다시 발행되고
사용 기간도 3일 정도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피렌체에서 공인 가이드로 일하는 저도 너무 자주 바뀌는 매표 시스템 때문에 이렇게 헷갈리는데, 이런 것들이 피티 궁전을
맘먹고 방문하시려는 한국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게 하지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개인적으로 피티 궁전을 너무 좋아해서 우피치 미술관을 보신 분들께 꼭 추천해드리는 코스 중에 한 곳인데 안타깝습니다.
피티 궁전내의 다른 박물관도 좋지만 특히 팔라티나 미술관은 정말 볼만합니다.
참고로 우피치 미술관도 그렇고 피티 궁전도 그렇고 올해 7월부터 18세 미만은 다 무료입장입니다. 우피치를 예약해서
들어가시면 예약비 4유로만 내시면 되고, 피티 궁전은 매표소에서 신분증 보여주고
무료표만 받아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그나마 다행이지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상설 전시가 없는 기간에는 꼭 미리 알려드리도록 노력할께요.
아래는 제가 직접 운영하는 투어입니다. 참고하세요^^
토스카나 피렌체 여행
http://cafe.naver.com/toscanafirenze
피티 궁전+보볼리 정원+미켈란젤로 언덕(야경)투어
http://cafe.naver.com/toscanafirenze/21